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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시무식 및 신년사
2018-01-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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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무식


[신 년 사]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랑하는 나은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우리 나은병원에는 많은 변화와 진보가 있었습니다. 연초 모든 직원 여러분이 일치단결하여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무난히 획득하여 국가로부터 다시 한번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적 우수성을 보증 받음으로써 우리 나은병원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진단검사실 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았고, 병리검사실의 경우 대학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급에서는
인천 최초로 동결절편검사와 면역병리검사가 가능하도록 셋팅되어 대학병원급 암수술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인프라가 구축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나은병원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암센터와 심뇌혈관센터가 출범하였고 5대암 수술과 심장-뇌혈관 시술과 수술을 위한
첨단의 수술 장비와 의료 인력을 보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비-시설 개선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사랑하는 나은가족 여러분!


현재의 우리나라 질병발생 추이와 정부의 보건정책 방향을 볼 때 암 질환과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치료 능력이 병원 전체의 medical power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암센터와 심뇌혈관센터를 병원의 중장기 발전전략으로 삼았다는 것은 우리 나은병원이 이제 대학병원들과
경쟁해 나가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올해는 우리 나은병원의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의 성패를 가늠할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병원의 장기적인 발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작년부터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암센터와 심뇌혈관센터의 운영에 대한
시스템이 올해 안에 모든 면에서 구축되고 정착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나은병원이 다시 한번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올 한해 우리가 추구할 가치를 위해 몇 가지를 당부하고자 합니다.


첫째, 철저한 병원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갑시다.


병원의 경쟁력은 의료인의 실력, 인적자원, 기술력, 재무력, 병원인지도, 조직력의 결합 등으로 형성되며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다듬어지고 강화됩니다. 의식의 전환과 시스템의 개혁이야말로, 경영혁신의 중요한 두 가지 축이라 하겠습니다. 19세기형 경영 시스템 하에서
20세기형의 의식을 지닌 사람들이 일하는 조직은 21세기형 기업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들은
먼저 시대와 환경에 맞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경영 책임자들은 경쟁력의 여러 요소들을 효율적으로
결집시킬 수 있도록 제도와 조직을 혁신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대화와 소통이 원활한 조직을 만들어 갑시다.


요즘은 어느 조직이나 대화와 소통을 강조합니다. 이 시대가 고도 정보통신 시대이므로 시대정신 자체가 대화와 소통을 이슈로 삼을 수밖에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대화하라’ ‘소통하라’는 주문이 강박적인 강요 수준에 이르지 않았나 여겨질 때도 있습니다.
보낸 메시지에 답신을 하지 않으면 ‘씹었다’라고까지 표현합니다. 분노와 무시라는 감정이 깔려 있는 것입니다.
대화와 소통이 강요되어 강박적이게 된다면 이는 오히려 대화와 소통의 장애를 가져옵니다. 진정한 대화와 소통은 진정성과 상호 존중뿐 아니라
깊은 고독과 침묵의 영역에 뿌리를 두고 있어야 합니다. 참된 대화와 소통은 영혼의 만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서로가 조금씩은 떨어져 있어도
좋다는 배려, 다시말해 같이 일하는 동료와 옆의 타 부서가 처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배려가 전제되지 않는 대화와 소통은
오히려 단절과 불통을 심화시킬 수도 있는 것입니다.


셋째, 21세기를 위한 성장 잠재력을 확보해 나갑시다.


병원에서 성장의 가능성보다 더 소중한 자산은 없습니다. 그러나 병원의 성장성은 우연히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 미래를 향한 치밀한 전략과 준비로
잉태되는 것입니다. 아울러 성장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미래 신의료기술의 발굴은 물론, 의료진의 medical power가 환자들에게
신뢰를 얻어야 하며, 나은병원 Brand-Up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일반 기업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은 남보다 치밀한 분석과
혁신적인 경영방식으로 유망 사업을 발굴하고 거기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내며, 나아가 남보다 먼저 넓은 시장에 진출하여
거기에 확고한 경영 무대를 구축하는 기업입니다.


따라서 수년 내에 인천지역 의료시장 전역을 아우를 수 있도록 나은병원을 브랜딩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장기적으로는 나은병원의 브랜드가 전국화된 병원으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 나은병원이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보력, 기술력, 인력, 병원인지도 등
경영 인프라의 구축이 시급합니다. 이러한 경영 인프라는 마치 한 국가의 사회간접자본과 같아서
그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미래의 경쟁력을 결정적으로 뒷받침해 줄 것입니다.


사랑하는 나은가족 여러분!


우리에게는 지난 수년간 그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병원을 성장, 발전시켜 온 저력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이 어느 것 하나 만만치는 않지만, 모든 임직원들이 심기일전하여 역량을 한데 모으기만 한다면 어떠한 난관도
어려움 없이 돌파할 수 있으며, 오히려 발전과 도약의 계기를 이룰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고정관념에 의한 타성이나 패배주의, 부정적 사고가 아니라 변화를 갈망하는 모험정신과 확신에 찬 도전의식입니다.


아울러 모든 임직원들은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이 곧 병원 경쟁력이라는 인식 하에 자기계발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조직으로부터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은 중간 관리자들은 구성원들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결집할 수 있는 새 시대의 리더십을
배양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병원 내 각 부서는 병원 전체의 경쟁력이 곧 우리의 경쟁력이라는 인식 하에 부문간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올해 우리 병원은 병원 미션인 ‘인천 최고의 특성화 전문화 병원’은 물론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긍지를 느끼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병원의 역량이 되는 한 직원 복리후생의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며, 병원 특성 상 질병으로 예민한 환자와 그 가족을
상대해야하는 감정노동자인 직원 여러분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보호에 적극 관심을 갖고 직원 여러분의 직무스트레스 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한해 아낌없는 노력을 경주한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 진료과장님들께 거듭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