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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과로와 심혈관질환 - 심장내과 오동주 명예원장
2019-06-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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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가 나왔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는 '과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질병 부담'에 대해 발표했다. 과로의 기준은 주 60시간 이상 장시간 노동, 야간작업(교대근무)으로 했다. 1990년 이후 국내외에서 발표된 과로와 건강에 대한 여러 논문을 종합한 결과,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질환은 심혈관질환이었다. 분석에 따르면, 장시간 근로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47.7% 높였다. 정신질환 발생 위험은 28.8%, 전체 사망 위험은 9.7% 높였다. 또한, 교대근무 근로자는 일반 근로자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2.4%, 정신질환 발생 위험이 28.3%, 사망 위험이 9.9% 높았다.

과로가 특히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호르몬 때문이다. 인천나은병원 오동주 원장은 "과로가 곧 스트레스라 우리 몸에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과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킨다"며 "이들 호르몬은 혈관벽에 상처를 입혀 동맥경화와 혈전이 생기게 하고, 혈전이 심장 혈관을 막으면 급사까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어쩔 수 없이 장시간 노동·야간작업을 한다면 심혈관 건강을 위해 튀김·과자 같은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는 피하고,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하는 게 좋다. 이유 없이 팔·다리가 저리거나, 움직일 때 가슴 통증이 생기거나, 스트레스로 우울감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헬스조선 김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