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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병원 한영민 원장 “신뢰받는 뇌졸중센터 이끌어갈 것”
2020-01-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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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역 종합병원 최초 뇌졸중센터 인증…첨단 의료시설·환자안전 검증

‘뇌졸중’은 흔히 ‘중풍’으로 불리는 뇌혈관질환이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에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고, 반신마비 증세나 언어장애 등 심각한 후유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단일질환 중 심장질환에 두 번째로 사망원인이 높다.

이 때문에 뇌졸중의 치료는 골든타임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센터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의료시설과 전문 의료진을 제대로 갖췄는지 대한뇌졸중학회가 검증하고 인증해 주는 제도다.

수도권지역 종합병원들 중에서는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이 유일하게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았다. 나은병원 뇌졸중센터는 한영민 진료원장이 지휘하고 있다. 그는 국내에서 뇌신경외과 진료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한 의미는.

“JCI 인증이라는 제도가 있다. 환자의 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를 제공하는 병원을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가 인증하고 있다. 인증 대상은 전 세계의 의료기관이다. 엄격하게 국제표준의료서비스를 심사한다. 특히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할 때까지 모든 치료과정을 11개 분야의 1033개 항목으로 나눠 세밀하게 평가한다. 우리나라에는 의료기관 인증제도가 있다. 이 제도도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순위를 정하는 상대평가가 아니라 의료기관의 인증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하는 절대평가의 성격을 가진 제도다. 이는 병원들의 ‘우수함(Quality)’를 나타내는 것으로 봐야 한다.

뇌졸중센터 인증 제도도 마찬가지다. 대한뇌졸중학회에서 2012년부터 진행한 뇌졸중 집중치료실 인증 사업이 만료되고, 2018년 9월부터 뇌졸중센터 인증 사업이 시작됐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뇌졸중이 발병하면, 어디서든 적절한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뇌졸중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15일 기준으로 전국에 59곳의 의료기관이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았다.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에서는 33곳이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이들 중 32곳이 상급종합병원이다. 종합병원들 중에서는 나은병원이 유일하다. 다시 말하면, 나은병원이 뇌졸중 환자들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게 검증된 것이다”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진료 시스템이 있다면.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환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본다. 인증 요건이 매우 까다롭다. 환자를 진료하는 프로그램과 전담 의료진 운영, 적절한 의료장비 구성 등이 제대로 갖춰야 한다. 또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꾸준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해야 한다. 나은병원은 이런 요건들을 모두 검증받았다. 뇌졸중센터 기준에 맞는 진료지침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뇌졸중 응급환자 진료체계도 갖춰 놓았다. 환자 데이터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고, 재활치료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강좌도 열고 있다.

특히 병원에 뇌졸중팀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면서 진료과정에 필요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또 전담 의료진과 적정한 간호 인력, 첨단 의료장비 등을 갖춘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지표를 설정해 놓고 엄정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환자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 있었는지 되돌아보기 위한 과제다.”

뇌졸중센터에서 가장 무게를 두고 있는 점은.

“뇌졸중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예전에는 3시간 안에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분’ 단위로 뇌졸중 환자를 처치해야 한다. 최소한 60분 안에 진단을 하고, 진단에 따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진료하는 사람이다. 뇌졸중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임상경험을 가지고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기 위해 가장 선행돼야 하는 부분이 의사에 대한 투자다.

뇌졸중센터에선 뇌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개인적으로 대학병원에서 10년 이상의 임상경험이 있어야만 안전하게 환자를 진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에는 그런 의사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종합병원엔 쉬운 수술을 하는 의사들은 많은데, 어려운 수술을 하는 의사들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대부분의 종합병원은 뇌수술의 사각지대다. 하지만 나은병원은 다르다. 이미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가 포진해 있다. 나은병원은 종합병원인데도 대학병원보다 환자가 많다는 점이 반증한다. 이는 뇌졸중센터 인증 과정에서 이미 검증됐다. 그 다음은 시설이다. 최고의 시설에서 환자를 진료해야 한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가 최고의 시설에서 진료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INI 인천뇌과학연구소를 소개한다면.

“독일 하노버에 국제신경과학연구소(INI·International Neuroscience Institute)가 있다. 뇌질환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병원이기도 하다. 뇌 신경외과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손꼽이는 ‘마지드 사미이(Madjid Samii)’ 교수가 설립했다.

나은병원의 INI(Incheon Neuroscience Institute) 인천뇌과학연구소는 독일 하노버의 INI를 표방한 것이다. 나은병원의 INI를 독일의 INI에 버금가는 뇌졸중 치료기관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런 의지를 실현해 나가다가 보면, 자연스럽게 환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은병원의 INI 인천뇌과학연구소는 환자 중심의 프로세스를 담고 있다. 환자의 안전을 고려한 ‘센터’의 개념도 포함하고 있다. 환자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않고 ONE-STEP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환자들이 검사나 진료를 받기 위해 여기저기로 돌아다니지 않도록 하고 있다.

요즘엔 병원들마다 무슨 센터를 만들어 놓고 진료한다. 하지만, 철저하게 의사 중심이다. 의사는 진료실에 가만히 앉아 있고, 환자들은 검사를 받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한다. 이것은 센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향후 뇌졸중센터 운영 방안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뇌졸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비만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도 뇌졸중의 원인이다. 요즘에는 30~40대에서도 흔히 발병되고 있다.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이 주요 원인이다.

뇌졸중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중요하다. 해마다 10월29일은 뇌졸중의 날이다. 이날은 전 세계적으로 뇌졸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 캠페인을 뇌졸중 교실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적어도 1년에 2~3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뇌졸중센터를 운영하는 병원은 그 지역 주민들에게 뇌졸중을 소개할 의무가 있다. 의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게 아니다.

인천에서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은 병원은 4곳뿐이다. 가천대 길병원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그리고 나은병원이다. 인천시민들에게는 어느 정도 뇌졸중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된 셈이다. 특히 서구지역에서는 나은병원이 유일하다.

나은병원은 서구지역 뇌졸중 환자들을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다.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갖춰놓고 서구지역 뇌졸중 환자들을 정성껏 진료하면서 신뢰를 확보하는 게 목표다. 1년 365일 내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놓고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