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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무릎 관절염
2016-02-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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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무릎 관절염


중년을 지나며 우리 몸 곳곳에서는  는노화의 징후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일상생활 중에 많이 사용하게 되는 무릎관절은 40~50대부터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통증 정도와 발생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

 

퇴행성 관절염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유전적 성향, 서구화된 식습관, 생활양식의 변화로 비만 인구가 증가,
과격한 스포츠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특징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닳고 손상되어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무릎 연골에는 신경이 분포되어 있지 않아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것이 특징입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통증은 관절 내 활액막에 분포된 세포들이 떨어진 연골로 인해 염증을 일으키고 신경을 자극하여 발생하며
방치할 경우 연골이 계속 마모되어 조금만 걸어도 통증이 느껴지고
지속되면 활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거나 잠을 자는 중에도 욱신거리는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가벼운 통증이 동반되는 초기에는 생활습관 교정과 재활운동 및 물리치료를 기본으로
환자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병행하여 증상완화 및 퇴행성 관절염이 악화되지 않도록 합니다.
하지만 관절염 통증이 심해지는 중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자기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을 고려해봐야 하며
연골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어 보행조차 어려워지는 말기에는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리한 운동이나 관절에 무리가는 자세를 피하고 통증이 느껴지면 바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한 자세로 일해야 하는 근무환경이라면 일하는 틈틈이 1시간 마다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걷기, 수영 등의 운동과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질환 예방과 증상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