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안녕하세요.

전 길 건너 가좌성모병원 때부터 십년이 훨씬 넘게 다닌 61세 환자입니다.

작년 1월달에 넘어져 손목이 부러져 119 타고 고르지 못한 길에 신경까지 다쳐 울고, 소리 지르고,

그 날로 수술해서 지금은 이렇게 글씨도 쓸 수 있게 수술 잘 해주신 정형외과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입원

도중 머리에 조그만 점이 생겨 피부과가 개설되서 의뢰했더니 조직검사 결과 세포암이라는 무서운 소리에

눈물이 소리없이 흐르고 온 몸에 맥이 빠져 일어설 수가 없을 때 조호연 선생님의 따뜻한 말씀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간단한 암이며 수술도 제가 할거고 마취도 제가 할거니까 너무 염려 마시고 저를 믿으라며 등을 토닥여

주실 때 반은 용기를 갖게됐고 지금은 완쾌되어 건강하게 운동도 하며 용감하게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과를 개설해 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피부과 조호연 선생님 환자가 가장 두려움과 열악해

있을 때 따뜻한 눈빛과 사랑으로 용기까지 주신 선생님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원장님께 더 좋은 과를 더 많이 개설하셔서 저 같은 환자들 더 믿음으로 다닐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나은병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