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12월9일 신경외과 허리 수술받은 환자입니다.
처음받는 수술이라서 긴장도 많이 하고,혹시나 하는 두려움에 많이 무서웠어요.
부분마취라서 수술과정을 귀로 확인하면서 누워있자니 무서움은 극에 달했죠.
수술과정에 울고 소리내어 비명지르는 제곁에서.
손을 잡아줄테니 걱정하지말라고 손을 내밀어주었읍니다.
제가 수술시간내내 간호사님 손과 손목을 어찌나 비틀었는지..끝나고 나오는데.
간호사님이 어깨를 잘 못움직이더군요.
수술마치고 나오면서도 춥다고 하니,제 담요위에 다른담요까지 덮어,온몸을
덮어주시고,병실에 올라갈때까지 제옆에서 여기저기 덮어주시며,추운지,괜찮은지,
계속물어주시고,,참 고마웠어요.
그날 오후에 제가 비튼 손때문에 일이나 제대로 하셨는지..미안했구요.
강현숙 책임간호사님 참 감사했읍니다.
간호사님 덕분에 나은병원에 제게는 참 좋은 평원으로 평생기억될것같네요.
신경외과2팀 선생님도 제가 오버액션하는 바람에 수술하시면서 고생많이 하셨지요?
덕분에 잘낳아서 집에서 이글을 씁니다.
신경외과선생님도 명의이십니다,감사했습니다.
다들 고생하십시요.님들덕분에 허리펴고 삽니다.하하하.
날마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