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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증상과 예방법
2016-04-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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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은 말 그대로 간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입니다.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AㆍBㆍCㆍDㆍEㆍG 형 등으로 분류하며 특성도 각기 다릅니다.
이중 우리나라에서 흔한 간염은 AㆍBㆍC 형으로 이들은 감염경로와 증상과 예방 치료법이 다릅니다.
특히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저절로 회복되는 A형과 달리 BㆍC 형은 만성화되면 치료가 어려우며 쉽게 간암, 간경변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환경과 상관없이 젊은 층에서 많이 감염된다고 하니 방심하지 않고 조심해야 합니다.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보통 한 달가량의 잠복기를 지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음식물이나 신체적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보통 위생 관리가 어려운 저개발 국가에서 많이 발생하는 병이지만, 최근에는 환경과 상관없이
젊은 층에서 많이 감염된다고 하니 방심하지 않고 조심해야 합니다.
일단 A형 간염에서 회복되면 후유증이 남지 않고 평생 면역을 얻게 됩니다.
잠복기 동안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증상이 나타나기 1~2주 전쯤 바이러스의 배출이 가장 많이 나온 때라 가장 전염력이 높은 시기입니다.
그리고 환자의 대변을 통해 가족과 전염되거나 인구 밀도가 높은 군대, 고아원, 탁아소 등에서 집단으로 발생하기 쉬우며
실온에서도 몇 개월 이상 생존이 가능합니다.
A형 간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피로, 짙은 소변,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발열, 황달, 체중 감소,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이 나타나며
대부분의 증상은 2개월 이내에 소실 되며 합병증 없이 회복되지만, 만성 감염 보균자 에게서 A형 간염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합병증의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대개 소아에서는 별다른 증상없이 지나치치만 성인에서는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A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검사를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안정을 취하고 고단백 식사를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심한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꼭 입원치료를 해서 증상을 완화시키며 호전 여부를 지켜보면 됩니다.
또한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에서 1분만 가열 해도 사라지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한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예방 백신이 있어 2회의 예방 접종으로 95% 이상의 간염 예방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초기증상이 없고 잠복기가 길어 주의가 특히 필요한 A형 간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A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손발을 깨끗하게 씻는 것은 물론 평소 개인 위생에 청결하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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