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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에 대하여
2015-01-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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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장 증후군은 복통 혹은 복부 불쾌감, 배변 후 증상의 완화, 배변 빈도 혹은 대변 형태의 변화 등의
특징적인 증상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대표적인 기능성 위장관질환이다.
또한 서구화된 식단,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과민성 장증후군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는 이 질환의 원인은 무엇일까?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지만, 정서적 긴장이나 스트레스 등이
과민성 장 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 중 하나이며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하며
젊은 층과 충년의 성인에게 주로 발생하고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더욱 많이 발생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환자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함께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키도 한다.
과민성 장 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랫배가 아프고, 배변 습관이 바뀌는 것이다.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점이 특징이다.
점액질 변이나 복부 팽만, 잦은 트림, 방귀, 전신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이 같은 증상이 몇 개월에 몇 년씩 이어지더라도 몸 상태에는 별 이상이 없다.
또한 변비나 변비와 설사가 동반되는 만성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복통은 가벼운 스트레스나 식후에도 유발될 수 있고,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외에 명치 작열감, 과도한 복부 팽만감, 무력감,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보다 환자가 본인의 병을 잘 이해하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고
과식은 피해야 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생활 패턴의 변화와 적당한 운동,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므로
특히 걷기와 산책, 조깅 등은 장운동을 활성화시키는데 효과적이므로 힘들지만 꾸준히 실천하는게 좋다.
따라서 약물이든 긴장완화 치료든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치료요법을 받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을 피하도록 노력하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보다는 적제 자주 먹는 것이 낫고,
쌀밥과 같은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음식과 과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과민성 장 증후군 예방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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